부산토익 '평균 성적' 어느 정도일까?

 

YBM 한국 TOEIC 위원회가 지난해 기업 및 기관의 채용 공고문에 토익과 토익스피킹 등 영어 성적을 명시한 12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취업을 목적으로 토익과 토익 스키핑에 응시한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은 각각 690점(990점 만점), 128점(200점 만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토익은 연수 과정 성과 측정(700점)을 목적으로 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이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690점) ,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680점) , 졸업 및 인증(678점) , 승진(631점) 순이었습니다. 토익스피킹은 취업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이 128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연수과정 성과측정(126점), 졸업 및 인증(122점) , 승진(117)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토익, 어학연수, 해외봉사, 대외활동, 공모전 수상내역 등 뛰어난 학벌과 화려한 스펙을 갖춘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입니다. 아직도 지역이라는 특성, 학교에 따른 정보량의 차이 등 학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현재 박씨는 토익 910점, 여러 개의 자격증과 해외봉사 경험 등 기본적인 스펙을 갖춘 상태입니다. 토익과 어학연수, 학점 등은 경쟁자들도 기보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여름방학을 앞두고 토익, 토플, 탭스 등을 준비하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대학생, 취업 준비 생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처럼 방학 기간을 온전히 투자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오늘 부산토익에서 점수별로 토익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시간과 같은 노력을 들여도 영어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영어공부의 기본은 영어단어 학습이라며, 영어단어를 제대로 암기하지 않으면 토익, 토플 등 영어시험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영어단어 학습법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시험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적인 영단어 학습을 해야 점수가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작정 많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확인하여 효율적으로 암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토익시험을 준비한다면 토익빈출 단어를 찾아보고, 시험에서 영단어 어떻게 활용됐는지 살펴본 후 빈출도 높은 순으로 영어단어장을 만들어 암기해야 합니다.

 

 

- 점수로 공략하는 비법! 슬기로운 토익공부 -

 

1. 미응시자 ~ 500대

 

LC : 정확한 발음 숙지 , (자동차 앞부분의) 후드 bonnet을 우리는 본넷트라고 읽지만 정작 LC에서는 버-닛 이라고 나옵니다. 초보자라면 먼저 다방면에서 단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단어 암기와 발음까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RC : 독해에 대한 흥미 갖기 , RC도 마찬가지로 어휘가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건 Reading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재미가 없어서 지칩니다. 남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지치는 공부는 좋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는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2. 점수 600 ~ 700대

 

LC : 발음 변수를 파악, 어느정도 단어가 숙지된 수준이라 미국식 발음, 영국식/호주식 발음과 문장 안에서 연음처리 되는 발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not at all -> 노-태-톨? , I will ask 가 알라스커?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LC 공부법에 집중해야 합니다.

 

RC : 문법 정복하기, RC를 공부할 땐 자기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 문제인 파트 5~6은 최대한 틀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문법을 마스터하고 나면 독해 점수 역시 자연스럽게 상승합니다.

 

 

3. 점수 800 ~ 900대

 

LC : 실전용 듣기 연습, 영어에 대한 감이 있는 학생이며 LC의 경우 시험장에서 겪는 변수만 잘 적응하면 가능한 점수입니다. 평소 1.2배속으로 듣기 연습을 하거나 고득점 어휘 위주 학습을 병행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주 학습도 병행해야 합니다.

 

RC : 독해 실수 줄이기, 영어가 되지만 내용이 헷갈리거나 독해에서 자주 실수를 해서 점수를 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역은 했지만 답을 정확하게 찾지 못한것이니 지문을 실루로 틀리는 경우를 최대한 줄이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